EEAT란?
구글은 매일 수십억 개의 글을 평가하고 그 안에서 어떤 글은 상위에, 어떤 글은 뒤로 밀려납니다. 이때 판단하는 기준이 EEAT입니다.
EEAT는 Experience(경험), Expertise(전문성), Authoritativeness(권위성), Trustworthiness(신뢰성)의 약자입니다.
구글은 단순히 키워드에 맞는 글이라고 상위 노출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이 글이 정말 믿을만한지 EEAT를 통해 평가를 하게 됩니다.
EEAT 중요성
요즘날은 생성형 AI가 콘텐츠를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시대입니다.
AI는 빠르고 효율적이지만, 사람의 경험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 성공 방법”을 AI에게 만들라 하면 칼로리를 먹는 것보다 더 많이 소비하세요, 운동을 하세요, 야식을 먹지 마세요 와 같은 뻔한 정답적인 내용으로 만들어냅니다. 문제는 다 똑같은 내용으로 글을 작성한다는 것이죠.
콘텐츠를 만드는 이유는 내 글이 단순히 상위 노출되는데 그치지 않고 브랜드 가치로 연결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콘텐츠를 읽고 이 브랜드는 믿을만하다, 양질의 정보가 많다 생각이 들면 향후 구매 전환, 장기 고객 확보까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죠.
구글은 매년 알고리즘을 업데이트하면서 품질을 반복적으로 강조합니다. 특히 금융, 건강, 법률과 같은 전문 분야는 EEAT가 부족한 콘텐츠는 거의 노출되지 않습니다.
결국 SEO 작업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브랜딩까지 챙기기 위해서는 EEAT는 필수입니다.
사례로 보는 EEAT
Experience(경험)
경험 영역은 실제로 글에 경험이 담겼는지를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다이어트 블로그를 작성한다 했을 때, A블로거는 단순히 “쉽게 따라하는 다이어트 10가지 방법”에 관한 글을 포스팅 했습니다. 반면 B블로거는 실제로 3개월 동안의 식단과 운동을 기록하고, 전후 사진과 체중 변화를 올렸습니다.
구글은 누구의 글을 더 신뢰할까요? B블로거의 경험담을 더 신뢰합니다. 이처럼 실제 경험을 담아 글을 작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글은 내가 직접 해본 것을 녹여 작성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단순한 정보보다 “직접 해봤습니다”, “직접 해보니 ~했습니다”와 같은 문장을 통해 경험을 보여주는 문구를 활용하고 리뷰, 후기, 비하인드 과정을 이미지로 함께 보여주세요.
Expertise(전문성)
전문성은 해당 주제에 대해 깊은 지식과 능력이 있는지 판단합니다.
만약 SEO에 관해 설명하는 글을 읽는다 생각해봅시다. A블로거는 인터넷에서 본 내용을 정리해 SEO 지식에 대해 설명할 수 있을 겁니다. 반면 SEO 전문가 B블로거는 실제 사례와 도메인 지수가 상승하는 이유를 근거를 들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당연히 SEO전문가 B블로거의 글을 높은 가치를 부여합니다.
단순 요약 글이 아닌 내가 왜 전문가인지를 자연스럽게 드러내야 합니다. 글 안에 “저는 SEO 전문가 입니다”라는 문장을 사용하는 것보다 프로필에 정보를 입력하고, 전문 용어를 설명할 때는 내가 실제로 써본 도구/전략을 연결해보세요.
예를 들어 Semrush를 이용해 도메인을 분석하여 온페이지 SEO를 최적화 하였습니다. 그 결과 7위였던 사이트가 3위로 상승했습니다. 와 같이 경험과 전문성을 함께 드러내면 좋습니다.
Authoritativeness(권위성)
권위성은 글쓴이 혹은 출처가 업계에서 인정받는 사람이나 기관인지 확인합니다.
내가 쓴 글을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신뢰하고 참고하는지를 판단합니다.
한 블로거가 러닝화 리뷰를 썼는데 나이키 공식 블로그나 유명 러너 커뮤니티에서 그 글이 핫해져서 링크를 걸어줬다면 그 순간부터 그 글은 단순 리뷰가 아니라 권위 있는 정보가 됩니다.
구글 SEO 전문 업체가 발견한 상위 노출 기술을 블로그에 작성했는데, 업계 매거진에 실리거나, 다른 전문 업체의 블로그에서 자주 언급된다면 이 기업은 단순 정보 전달이 아닌 업계에서 권위성 있는 역할로 인식합니다.
이러한 언급 자체가 해당 글의 권위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권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인정한 데이터를 만들어야 합니다.
언론 보도, 업계 리서치 자료, 학회 논문 등 신뢰할 만한 자료에 내 브랜드가 노출되거나 혹은 자료를 글 속에 녹여보세요.
고객의 후기 혹은 협력사, 파트너, 업계 커뮤니티에서 내 글을 공유하도록 유도해보세요.
Trustworthiness(신뢰성)
신뢰성은 글과 사이트가 신뢰할 만한지, 정보가 투명한지 평가합니다.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작성자 정보가 없거나, 사이트 보안(HTTPS)이 적용되지 않는다면 구글은 신뢰도를 낮게 평가합니다.
HTTPS는 필수적으로 적용하셔야 하며 홈페이지에 회사 주소, 이메일, 대표 연락처 등을 적어두세요.
| 요소 | 의미 | 강화 방법 |
|---|---|---|
| Experience (경험) | 실제 경험이 담겼는가? | 실제 경험을 녹여 작성 “직접 해봤습니다” 같은 문장 활용 및 과정 이미지 함께 제시 |
| Expertise (전문성) | 깊은 지식과 능력이 있는가? | 작성자 프로필 공개, 전문 용어 설명 시 실제 활용 도구·전략 연결 |
| Authoritativeness (권위성) | 업계에서 인정받는가? | 언론 보도·업계 매거진 노출, 고객 후기, 파트너 언급, 백링크 확보 |
| Trustworthiness (신뢰성) | 신뢰할 만한 사이트인가? | HTTPS 적용 회사 정보·연락처 명시 |
결론 : EEAT는 단순 SEO 기법이 아니다
AI가 글을 대량으로 만들고 글을 찾아주는 시대에서 구글은 더 이상 키워드 매칭만 보지 않습니다.
이 글이 진짜 믿을 만한가? 평가합니다.
콘텐츠를 만들 때 경험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전문성을 글에 녹여보세요. 이를 통해 권위성이 쌓일 것입니다. 홈페이지 신뢰성은 필수입니다.
결국 EEAT는 SEO를 잘 하기 위한 기술적 요소를 넘어 독자가 브랜드를 믿고 선택하게 만드는 핵심 전략입니다. 앞으로 글을 쓸 때 EEAT 네 가지를 체크하면서 글을 쓰면 콘텐츠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